차고가밀봉경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크리 경매 (Vickrey Auction) 희대의 역작이 경매로 올라왔고, 여러 입찰자들이 이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가치를 실제로 가장 높게 쳐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작품을 넘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매사로서 작가의 바람에 부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모든 입찰자로부터 각자가 생각하는 작품의 가치를 종이에 적어서 제출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가치가 기록된 종이는 입찰자들에게 공유되지 않고 오로지 신뢰 받는 경매사인 우리만 알게 됩니다. 하지만 입찰자들은 너무도 "이기적"이어서 만약 가치를 속여서 적는게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기꺼이 그럴 것입니다. 이러한 무한 경쟁의 상황에서 과연 어느 입찰자에게 얼마의 금액으로 작품을 판매해야 실제로 가장 높은 가치를 쳐주는 입찰자에게 작품이 돌아가게 할 수 있을.. 이전 1 다음